충북 옥천의 무료 노지 캠핑장을 꼽으라고 하면 금강변에 위치하고 있는 동이면 적하리 314-1번지와 바로 옆 금강터널로 이어지는 고속도로 다리 아래에 위치한 친수공원을 들 수 있습니다. 대전에서도 30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해 있어 그 접근성이 매우 뛰어난 곳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옥천 적하리 314-1 노지 캠핑장
위치: 옥천군 동이면 적하리 314-1
다리 밑 친수공원보다 적하리 314-1 노지 캠핑장 쪽이 캠핑할 수 있는 자리가 훨씬 더 크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 친수공원과의 거리는 700 ~ 800m 정도 됩니다.
화장실 : 4번 위쪽 언덕에 새롭게 설치되어 있습니다.
강변 무료 노지 캠핑장이지만, 바닥이 매우 탄탄하게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주말이면 드넓은 차박지가 빼곡히 찰 정도로 성수기에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친수공원과 산책로로 연결되어 있어 가볍게 운동하기에도 좋습니다.
친수공원
적하리 노지캠핑장에서 친수공원 쪽으로 자동차로 이동도 가능합니다.
- 친수공원은 다리 밑이라 여름에 시원하기는 하지만, 고속도로이기 때문에 소음이 심할 수 있습니다.
친수공원으로 방문하셨다가 자리가 없는 경우 적하리 노지캠핑장으로 이동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 화장실이 가까워 친수공원을 먼저 선호하는 분들도 많지만, 화장실 문제가 해결되는 분들은 조용하고 넓은 적하리 노지캠핑장을 선호하기도 합니다.
언덕 위에 위치한 화장실에서 바라본 친수공원 전경입니다.
친수공원의 이점은 적하리 노지 캠핑장보다 캠핑할 수 있는 장소는 작지만, 화장실이 가깝다는 점입니다.
친수공원 쪽은 걸어 올만 하지만 적하리 노지 캠핑장에서 캠핑을 하시는 분들은 생각보다 멀기 때문에 차를 끌고 용무를 보러 오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 화장실 앞에 주차장이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화장실 내부 크기는 고속도로 쉼터 화장실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 화장실이 생기기 전에 적하리 노지캠핑장에서 캠핑하시던 분들은 친수공원까지 와서 화장실을 해결해야 했지만 지금은 새롭게 설치된 화장실 덕분에 조금은 불편한 점이 감소됐다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