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

결혼식 가면 안되는 경우와 사람은? 12가지 상황

by roadkim 2025. 6. 7.
반응형

결혼식은 참석자들의 배려와 예의가 특히 요구되는 자리입니다. 그러나 특정한 상황이나 개인의 상태에 따라 결혼식 참석이 적절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은 결혼 당사자와 참석자 모두에게 중요합니다. 오늘은 결혼식에 참석해서는 안 되는 경우와 사람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결혼식=가면-안되는-경우-사람

 

결혼식 참석이 적절하지 않은 12가지 경우

1. 결혼 날짜 확정 후 100일 이내 타인의 결혼식 참석 자제

한국의 전통적인 관습에 따르면, 결혼 날짜를 확정한 예비 부부는 그로부터 100일 이내에 다른 사람의 결혼식에 참석하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예비 부부의 결혼 준비에 집중하고, 타인의 결혼식에 참석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불필요한 비교나 감정의 동요를 방지하기 위한 배려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 다분히 미신적이지만, '기운을 뺏긴다.'라는 의미도 있습니다. 미신을 믿지는 않는다 하더라도, 괜히 경사스러운 일을 앞두고 하지 말라고 하는 일을 하는 것은 괜히 꺼림칙스러울 수 있으므로, 가급적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장례식 참석 후 결혼식 참석 자제

장례식은 슬픔과 애도의 자리이며, 결혼식은 기쁨과 축하의 자리입니다. 따라서 장례식에 참석한 후 곧바로 결혼식에 참석하는 것은 두 행사 간의 감정적 대비로 인해 적절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특히, 장례식 참석 후 일정 기간 동안은 결혼식 참석을 자제하는 것이 일반적인 예의로 여겨집니다.

 

하지만, 결혼식에 먼저 다녀온 후 장례식장에 방문하는 것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으니, 두곳을 중복해서 방문해야 한다면, 결혼식장을 먼저 다녀온 후 문상을 가는 것이 맞습니다. 

 

3. 상중인 경우 결혼식 참석 자제

가족 중에 상을 당한 경우, 일반적으로 49일 동안은 경건한 마음으로 애도를 표하는 기간으로 여겨집니다.

- 예전에는 49제까지로 보았지만, 요즘은 14일 이후에는 상관이 없다고 합니다. 

 

이 기간 동안은 결혼식과 같은 경사스러운 행사에 참석하는 것을 피하는 것이 전통적인 예의입니다. 이는 고인의 명복을 빌고, 가족의 슬픔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갖기 위함입니다.

 

4. 심각한 질병을 앓고 있는 경우

심각한 질병을 앓고 있는 경우, 결혼식과 같은 대규모 행사에 참석하는 것은 본인의 건강을 해칠 수 있으며, 다른 참석자들에게도 불편을 줄 수 있습니다. 

 

몸이 허약한 경우에 결혼직장과 같은 사람이 많은 곳에서 에너지를 받다 보면 좋은 에너지라 할지라도 몸의 균형이 오히려 깨질 수 있다고 하오니, 가급적 피하시는것이 좋습니다. 

 

 

5. 결혼 날짜 확정 후 100일 이내 장례식 참석 자제

결혼 날짜를 확정한 예비 부부는 그로부터 100일 이내에 장례식에 참석하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좋은 일을 앞둔 사람이 장례식과 같은 슬픔의 자리에 참석하는 것은 다분히 미신적인 것이지만 예로부터 좋지 않다고 여겨져 왔습니다. 

 

집안의 기쁘고 큰 행사인 결혼식을 앞두고 있을 때에는 듣는 것 보는 것 먹는 것 모두 좋은 것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기간 동안에는 자신의 부족함을 메워야 하는 시기이므로 남에게 해가 되는 행동도, 슬퍼해야 할 곳에 가는 것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혼식과 장례식은 반대의 느낌으로 중대한 행사 전 부정적인 것에 대한 염려 때문이라 생각하시면 좋을 듯싶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자식의 결혼식 날짜를 받아둔 부모 역시 조문을 가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장례식장-가면-안되는-사람-경우
장례식장에 가면 안되는 사람과 경우 자세히 알아보기

 

6. 정신적 안정이 심각히 결여된 상태

정신적 스트레스를 겪거나 우울증, 분노조절 문제 등이 있는 경우 결혼식과 같은 사회적 행사에서 감정 조절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특히 음주 시 감정이 과격하게 변하거나, 타인과의 마찰이 예상되는 경우에는 참석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혼식은 축하와 경건함이 필요한 자리이기 때문에, 개인 감정으로 인해 분위기를 해치게 되면 신랑·신부뿐만 아니라 다른 하객들에게도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7. 술에 취한 상태로 참석하려는 경우

결혼식장에 술에 취한 상태로 가는 것은 매우 부적절합니다. 이는 예절을 해치는 것은 물론, 행사 진행을 방해하거나 다른 하객들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본인도 모르게 실수를 하거나 감정적으로 대응하는 경우가 많아, 결혼식 전에는 음주를 삼가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8. 불미스러운 과거가 있는 사이의 참석

예를 들어, 신랑이나 신부와 과거에 연인이었던 관계였거나, 심각한 갈등이나 법적 분쟁이 있었던 사람은 참석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경우 신랑·신부나 가족이 불편함을 느낄 수 있으며, 결혼식 분위기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사회적으로도 ‘민폐 하객’이라는 인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신중하게 판단해야 합니다.

 

9. 결혼식 초대장을 받지 못한 경우

요즘은 ‘스몰 웨딩’이 많아 참석 인원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초대를 받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친하니까 가도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참석하는 것은 오히려 실례가 될 수 있습니다.

 

주최측이 의도적으로 초대하지 않았을 수도 있고, 공간·예산·동선 문제 등으로 불가피하게 제외한 것일 수 있으니 이를 존중하는 것이 예의입니다.

 

10. 지나치게 화려하거나 노출이 심한 복장 착용자

결혼식은 신랑·신부가 주인공인 자리입니다. 하객으로서 지나치게 화려하거나 파격적인 복장을 착용하면 본의 아니게 결혼식의 중심을 흐릴 수 있으며, 특히 노출이 심한 의상은 예식장의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결혼식에 적절한 복장은 깔끔하고 단정한 스타일이며, 주인공을 돋보이게 해주는 배려가 필요합니다.

 

 

11. 종교적 이유로 결혼식 참석이 제한된 경우

일부 종교에서는 특정한 방식의 결혼식 참석을 제한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특정 교리에 따라 다른 종교에서 진행되는 결혼식에 참석하는 것을 금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본인의 신념과 종교적 의무를 고려하여 결정을 내려야 하며, 참석이 어렵다면 정중하게 축하 인사와 선물 등 다른 방식으로 마음을 전하는 것이 좋습니다.

 

12. 본인이 신랑이나 신부의 가족과 갈등 관계에 있는 경우

가족 간의 갈등이 결혼식 당일 노출될 경우 매우 민감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결혼식은 새로운 시작의 날이므로, 오랜 갈등이 존재하거나 불편한 관계에 있는 경우 직접적인 참석보다는 축하 메시지나 선물 등으로 마음을 대신 전달하는 것이 신랑·신부에 대한 배려가 될 수 있습니다.

 

Q&A 

Q1: 결혼 날짜를 확정한 후 100일 이내에 다른 사람의 결혼식에 참석하면 안 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이는 예비 부부가 자신의 결혼 준비에 집중하고, 타인의 결혼식에 참석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불필요한 비교나 감정의 동요를 방지하기 위한 전통적인 배려입니다.

 

Q2: 장례식 참석 후 결혼식에 참석하는 것이 왜 부적절한가요?

A: 장례식은 슬픔과 애도의 자리이며, 결혼식은 기쁨과 축하의 자리입니다. 두 행사 간의 감정적 대비로 인해 적절하지 않을 수 있으며, 전통적으로 일정 기간 동안은 결혼식 참석을 자제하는 것이 예의로 여겨집니다.

 

Q3: 상중인 경우 결혼식 참석을 피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상중인 경우는 가족의 슬픔을 함께 나누고, 고인의 명복을 빌기 위한 경건한 기간입니다. 이 기간 동안은 경사스러운 행사에 참석하는 것을 피하는 것이 전통적인 예의입니다.

 

Q4: 심각한 질병을 앓고 있는 경우 결혼식 참석을 자제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 본인의 건강을 해칠 수 있으며, 다른 참석자들에게도 불편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전염성이 있는 질병의 경우에는 결혼식 참석을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Q5: 결혼 날짜를 확정한 후 100일 이내에 장례식에 참석하면 안 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 결혼을 앞둔 기쁨의 시기에 슬픔의 자리에 참석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감정적 충돌을 방지하기 위한 전통적인 배려입니다.

 

Q6. 초대받지 않았지만 가도 될까요?

A: 초대받지 않은 결혼식에 참석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실례가 됩니다. 공간, 음식, 좌석 등의 준비가 미리 계산되어 있기 때문에 예고 없는 참석은 주최측에 혼란을 줄 수 있습니다. 초대를 받지 못했더라도 축하 인사나 선물은 따로 전달할 수 있습니다.

 

Q7. 친한 친구의 결혼식이지만 가족상 중일 때 가도 되나요?

A: 가족이 상중일 경우, 통상 14일 또는 49일 간은 결혼식과 같은 경사스러운 행사 참석을 삼가는 것이 전통적인 예의입니다. 불가피하게 참석해야 할 상황이라면 조용히 다녀가고, 신랑·신부에게 축의금등과 함께 상황을 미리 전달하는 것이 좋습니다.

 

Q8. 정신적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경우에도 무조건 참석해야 하나요?

A: 정신적으로 매우 힘든 상황이라면 결혼식 참석을 재고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축하의 자리에서 불안정한 감정은 본인에게도, 다른 사람에게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컨디션을 우선으로 판단하셔야 합니다.

 

결론

결혼식은 누구에게나 축복받아야 할 소중한 날입니다. 참석 여부는 단순히 "가야 한다"는 사회적 의무가 아니라, 주인공인 신랑과 신부에 대한 배려와 예의의 표현이어야 합니다. 본인의 건강 상태, 심리적 안정, 관계의 맥락, 사회적 상황 등을 고려해 신중하게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참석하지 않는 것이 더 예의일 수 있다’는 인식도 분명히 필요합니다. 참석하는 것이 축하의 방식이듯, 참석을 자제하는 것도 또 하나의 축복이 될 수 있습니다.

 

결혼식-축하-문자-50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하는 경우 보낼 수 있는 문자 모음 50과 보내는 방법 자세히 알아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