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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양파 보관법 고르는법 손질법 효능 싹이난 양파 먹을 수 있는지

by roadkim 2024.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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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를 양파망채로 냉장고에 넣어 두거나 나름 서늘한 곳에 상온 보관을 하게 되더라도 쉽게 무르거나 싹이 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오늘은 양파를 보관하는 방법과 신선한 양파를 고르는 법, 손질하는 법, 효능, 그리고 싹이 난 양파는 먹을 수 있는지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양파
양파

 

 

양파 보관법

1. 깐 양파 보관 방법

양파를 보다 오래 보관할 수 있는 방법은 물기를 제거한 손질된 양파를 하나하나씩 랩이나 키친타월로 싸서 지퍼백에 넣고 마지막으로 신문지로 한번 더 싸서 냉장 보관하는 방법입니다.

 

랩으로 하나씩 밀봉 보관한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 이때 양파에 물기가 남아 있으면 안 되니 키친타월로 남아 있는 물기를 말끔히 제거해서 랩 싸 두는 것이 좋습니다.

 

손이 많이 간다 생각할 수 있는데, 양파는 다양한 요리에 많이 활용되는 야채 중 하나인지라, 오랫동안 보관해 둘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조금은 노력해도 좋을 거 같습니다. 

 

2. 껍질채 보관 하는 방법

껍질채 보관하는 방법은 서늘하고 그늘진 곳에 널어놓는 게 가장 좋습니다.

- 양파망에 담아 그대로 보관하게 되면 겹친 부분이나 눌린 부분들부터 부패가 발생할 수 있으니 신문지 등을 깔아 놓고 넣어 놓는 것이 좋습니다.

 

햇양파의 경우는 더욱 수분을 많이 머금고 있는터라 그늘진 곳에 며칠 말려 주시고, 신문지로 하나씩 싸서 양파망에 담아 그대로 보관해 주시거나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해 주시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양파 고르는 법

1. 양파는 만져 봤을 때 무르지 않고 무게감이 있는 것이 좋습니다.

 

2. 껍질에 윤기가 흐르고 양파의 세로줄의 간격이 넓은 것도 좋습니다.

 

3. 물론 껍질이 얇은 것도 좋습니다.

 

4. 양파의 꼭지 부분이 쭈글쭈글 시들어져 있거나 물러진 상품들은 시간이 그만큼 오래되었다는 증거입니다.

- 양파는 수분이 많은 재료라서 서로 부딪히거나 자연스레 시간이 지나도 쉽게 물러지는 단점이 있답니다.

 

양파 손질법

1. 양파를 손질할 때 윗동은 가급적 남겨 두시고 뿌리 부분을 칼로 잘라 내서 흐르는 물에서 껍질을 벗겨서 물기를 제거합니다.

- 윗동을 잘라서 보관하셔도 되긴 하는데 그렇게 되면 자르지 않았을 때 보다 쉽게 물러집니다.

 

2. 뿌리를 자르는 이유는 양파는 쉽게 물러지긴 하지만 생명력이 워낙 뛰어난 식물이다 보니 뿌리가 어떻게든 습기를 흡수해 싹을 틔워 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 한마디로 뿌리가 있으면 계속 자라나려 하기 때문에 윗동은 남겨두고 뿌리는 잘라서 손질하는 것이 좋습니다. 

 

싹이 난 양파는?

양파를 오래 보관하다 보면 양파 싹이 올라오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옛날에는 양파를 물컵에 올려 두고 양파대가 올라오면 잘라서 요리에 사용하시던 분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러다 보면 결국 영양분을 머금고 있는 몸통은 시들해지고 모든 영양분을 자라나는 싹에게 양보하게 되어 정작 섭취해야 할 몸통은 영양가 없이 먹게 되거나 못 먹게 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됩니다.

 

때문에, 그렇게 양파를 키우려 한다면 싹을 먹을 것이냐, 몸통을 먹을 것이냐 선택을 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싹이 난 양파는 '먹을 수 있다' 입니다만, 싹이 조금 올라왔을 때 빨리 먹는 것이 양파로써의 식감을 유지할 수 있게 됩니다. 싹이 너무 커져 줄기처럼 뻗어 올라온 경우에는 이미 양파의 기능을 많이 상실한 것으로 봐야 합니다. 

 

하지만, 감자처럼 싹에 솔라닌과 같은 독 성분이나 유해 성분이 들어 있지는 않기 때문에 먹는 데에는 아무런 지장을 주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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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의 효능

1. 양파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혈액 속 콜레스테롤을 흡착해서 몸 밖으로 배출시켜 줌으로 심혈관계질환에 도움을 주고,

혈압을 낮춰 주는 것은 물론 항산화 작용에도 도움을 줍니다.

 

2. 무엇보다 저칼로리 식품이고, 체온을 상승시켜 주기 때문에 소화기능과 체중감량에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3. 또한 양파에는 인슐린을 촉진시키는 성분이 들어 있어 당뇨에도 도움을 주며 골다공증 예방에도 큰 도움을 줍니다.

 

한식, 중식, 양식할 것 없이 우리 즐겨 먹는 요리에는 양파가 들어가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물에 10분~20분만 담가 두어도 매운맛을 잡아 주기 때문에 먹기 좋게 썰어 춘장이나 쌈장에 찍어 먹기만 해도 아삭 달콤하게 드실 수 있는 간단 반찬이기도 합니다.

 

오래 먹기 위해 양파 장아찌를 담가 먹기도 하고 양파즙을 내려 먹기도 하지만, 그래도 생양파를 오랫동안 보관해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유익하고 맛도 좋으니 양파를 구매할 때부터 신선한 양파를 골라 양파보관법을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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